습관과 중독
추천 : 263선지자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예루살렘의 백성들을 향해서 눈물로 책망을 했던 말씀이 구약성경의 [예레미야]서 말씀이다.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안이한 신앙을 책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것은, 어릴 적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던 잘못된 습관 때문이라고 탄식하며 책망을 했다.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렘 22:21]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경을 늘 가까이 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요한복음에서 하나님이 곧 말씀이라고 증거하는 것처럼, 언제나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신앙생활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책망처럼 우리의 생활과 습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을 멀리하는 습관이 내 몸에 젖어들게 된다.
잘못된 습관은 무서운 질병이다. 사람들에게 잘못된 습관처럼 무서운 병이 또 있을까? 잘못된 습관의 질병은 무심코 두 세번을 지나쳐 버리다 보면 그것이 어느새 습관이 되어 버릴 수 있다. 잘못된 습관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잘못된 습관에 중독되어 버린 것이다.
습관의 또 다른 모습은 중독이다.
잘못된 신앙의 습관은 나를 영적으로 나태하게 하며, 내가 거기에 중독이 되어있음을 알면서도 헤어 나올 수 없다. 간혹 술과 흡연에 중독된 사람들을 보면 중독된 삶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치면서도 쉽게 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중독에 벗어 난 것 같아도 어느 샌가 또다시 더 심한 몰골에 빠져있는 모습으로 죽어가는 비참한 중독자들이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잘못된 신앙의 습관을 버리라고 소리쳤다. 백성들이 예레미야를 거짓말쟁이라고 시궁창 감옥에 던져 넣는 심각한 불신앙의 중독에 빠져있었다. 백성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을 비난할 뿐이었다. 그 백성들은 [성경불신]의 지독한 중독에 빠져 있었지만 자신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랑스럽게 소리쳤고, 하나님은 내편이라고 자랑했다. 잘못된 습관이었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심각한 중독에 빠져있었던 것이다.
혹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습관에 빠져 중독의 증상을 드러내고 있지 않는가? 예레미야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무서운 중독에 걸려있지는 않을까? 중독된 삶이 나를 망치고 있다면 고쳐야 한다. 그 습관을 고치는 것이 당연하고 필수적이며 절대 지체해서도 안된다. 중독은 나의 삶을 죽이고 있는 어리석은 모습일 뿐이다.
우리는 성경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중독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습관이다. 성경을 가까이하고 성경을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성경의 말씀을 간절히 받아들이는 습관을 지켜야 한다.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행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