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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무더운 여름, 주 안에서 쉬는 법



 숨만 쉬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계절의 한복판에서 자연도 쉼을 말하는 듯, 나무는 그늘을 만들고, 시원한 바람은 몸과 마음을 식혀 줍니다.

 

 이 여름, 여러분은 어떻게 쉼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좀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참된 쉼은 단지 시간을 비워 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짐까지도 주님께 내려놓을 때에야 비로소 시작 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예수님이 주시는 쉼은 단지 잠시의 휴식이 아닙니다.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다시 살아나는 회복입니다. 이 쉼은 주님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진짜 휴가는 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일 때 가장 복됩니다.

 

 ​이번 여름, 이런 쉼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자연 속에서 하나님 창조의 손길을 묵상해 봅시다.

가정 안에서 말씀과 기도로 영적 교제를 회복하는 시간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들과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믿음의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나 홀로 조용한 묵상으로 나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과 친밀함을 다시 세워 가면 좋겠습니다.

 

 이 여름, 한 가지 더 중요한 권면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위에 지친 몸만큼이나 신앙도 더위에 눌려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여름철은 출석도, 섬김도 느슨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삶의 여유가 찾아올수록 우리의 마음은 더 쉽게 세상에 기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4:1]

 

 ​​여름은 끝이 있는 계절입니다. 무더위도 지나갑니다.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주님을 붙든 영혼은 가을에 열매를 맺게 됩니다. 몸은 쉬되, 믿음은 깨어 있으십시오. 생활은 가볍게 하되, 기도는 더욱 깊이 하십시오. 이번 여름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주님과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계절, 그리고 신앙의 깊이를 더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교회는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 있으며,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뜨거운 여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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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운 여름, 주 안에서 쉬는 법
  • 2025-08-03
  • 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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