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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하나님이 보시는 것


 

사람들은 사람의 외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장점을 보기보다 실수와 허물을 보고 정죄하기도 합니다. 성경은 이런 사람들의 마음이 전적으로 부패하였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고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죄인으로 만든다고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5:11]

 

이 말씀은 우리가 정결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하나님이 보신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분명 어떤 사람도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허물 때문에 심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 때문에 심판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과 함께하며 예수님 때문에 통회하는 마음을 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삶이란,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지만, 그래서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있고 날마다 우리는 우리의 약한 모습만 하나님께 보여드릴 뿐이지만,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렇게 예수님과 함께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죄와 허물로 정죄 받아야 하지만, 예수님이 나를 안아주시고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구원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오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나를 붙잡아주실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보지 않고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하는 마음을 보시고 우리를 안아주시는 우리의 하나님께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을 가까이 더 가까이 함께하며 나아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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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이 보시는 것
  • 2021-04-29
  • 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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