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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진짜 믿음,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7)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교회에 나오는 것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삶 전체로 드러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게 됩니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이 질문은 결코 부담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믿음을 더욱 깊고 견고하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교회 안에서 열심히 예배하고 봉사하는 모습은 참 귀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일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활동보다 마음을 먼저 보십니다. 외형보다 중심을 보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작은 섬김이라도 하나님을 향한 진실한 사랑이 담겨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큰 기쁨이 됩니다.

 

 때로는 나의 믿음이 부족한 것 같아 마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믿음은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니까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삶을 살고 싶다는 그 마음 자체가 이미 은혜의 출발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에요. 매일의 삶 속에서 오늘 내가 하는 이 말, 이 행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이렇게 스스로 돌아보며 걷는 그 걸음이 바로 진짜 믿음의 길입니다.

 

 진짜 믿음은 완벽함이 아니라 진실함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진실함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은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기도하고, 예배하고, 순종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것, 그것이 바로 살아있는 믿음이지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누구보다 따뜻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묻고 또 걸어갑시다. "주님, 제가 주님을 더 닮아가길 원합니다." 이 고백을 진심으로 드릴 수 있다면, 이미 우리는 진짜 믿음의 길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삶의 시작은 나의 고백이 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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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믿음,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
  • 2025-06-24
  • 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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