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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

함께 지어야 할 짐

  • 김성택
  • 조회 : 1627
  • 2020.06.16 오전 09:39

 

보이지 않는 짐이 있습니다. 짊어지면 안되는 죄와 향락의 짐도 있지만, 아무리 무거워도 반드시 짊어져야 하는 하나님이 주신 짐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워주신 짐이 무거워도 넘어질 지경이라 해도 하나님은 그 짐을 절대로 거두어 가지 않으십니다.

 

시편 55:22절의 말씀을 보면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힘들고 무거운 모든 짐을 맡기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짐이 있는데 그 짐은 나의 짐입니다. 그동안 내가 지고 있던 짐은 하나님께 맡기고 이제 부터는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짐을 지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혹시 나는 어떤 짐을 지고 있습니까? 내 짐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정작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짐은 무겁고 힘들다고 하나님께 돌려드리려 하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짐을 짊어지기 위해서는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짐뿐만 아니라 나의 짐도 질수가 없습니다. 어떤 짐이든지 무겁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없다면 그 짐은 더욱 무겁게 여기게 될 것이며, 결국 짐을 버려둔 채, 짊어지지 말아야 할 죄의짐과 세상의 유혹의 짐을 지고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녀 된 성도들이 책임을 가지고 짐을 질수 있도록 우리에게 돕는 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짐을 함께 질수 있도록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담대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와 밀착되어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와의 밀착은, 나의 짐은 주님께서 져주시고 하나님을 위한 짐은 함께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가까이 하면 할수록 그 짐도 더욱 가벼워 질수 있는 것입니다.

 

[9:6]절의 말씀을 보면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라고 말씀합니다. 어깨에 정사를 메었다는 말씀은 나의 짐을 그리스도께서 지셨다는 말씀입니다.

 

의 짐과 하나님이 지라고 주신 짐, 이 두 개의 짐을 함께 질수 는 없습니다. 나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짐을 지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짐을 주님과 함께 지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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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지어야 할 짐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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