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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사랑한 제자 요한

  • 김성택
  • 조회 : 1691
  • 2020.06.16 오전 09:47

 

요한은 스스로 예수님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제자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자라고 표현하며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많은 사랑을 받음을 알았던 요한은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요한은 요한복음이나 요한서신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을 가장 많이 고백해 주고 있습니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일 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특히 요한일서에서는 5장으로 이루어진 짧은 성경 말씀에서 31번의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 할 정도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제자가 요한이었습니다.

 

이런 요한의 예수님 사랑은 십자가 아래까지 이어집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7가지의 말씀을 유일하게 들었던 제자였고 그것을 성경에 적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을 지켜보았던 제자였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요한은 연로한 나이에 사람들의 부축을 받아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게 되면 항상 여러분, 예수님을 사랑하십시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번은 요한의 제자중에 하나가 선생님, 새로운 말씀은 없습니까?”라며 다른 말씀을 원했더니 이것이 주님의 명령이고, 이것으로 충분하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 요한이 평생을 예수님을 사랑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우리가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묵상해 보았으면 합니다. (* 전승 : 성경의 사실을 증명해 주는 역사적 사건을 전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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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을 사랑한 제자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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