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은 내게 필요한 것이 부족할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결핍된 것은 시간을 내어서 부족한 결핍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결핍을 채우지 않으면 문제가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부족하면 애정결핍의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면역결핍, 산소결핍, 수면결핍 등 부족한 것을 채우지 않는다면 결국은 이런 결핍으로 심각한 장애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넘치도록 항상 채워 놓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보충이 필요합니다. 만약 우리가 영적결핍에 빠진다면 신앙에 큰 장애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보충으로 나의 신앙에 믿음의 결핍, 헌신의 결핍, 기도의 결핍, 말씀의 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나의 영적인 부족함을 넘치도록 채워야 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생활에 부족하여 보충해야 할 부분이 없는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기도생활은 어떻습니까? 말씀생활은 어떻습니까? 성경에 섰다고 생각하면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씀한 것처럼 나의 경건의 생활에 하나님을 향한 결핍을 찾아내고 영적인 믿음을 세우는 것에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영적인 결핍은 잠깐의 방심에도 흔들리고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가 영적결핍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깨어서 기도하라고 당부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는 말씀처럼 잠깐의 방심으로 찾아오는 결핍은 사단의 좋은 먹이 감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깨어서 기도하고 말씀의 묵상에 힘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기도를 쉬는 것이 죄라고 채찍질하며 영적인 결핍에 빠지지 않도록 몸부림칠 것을 당부했습니다.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전 3:13]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모습에 거룩함의 결핍으로 교회와 성도가 설자리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현대교회와 성도들에게 거룩함의 결핍은 어떤 물질적인 결핍보다 큰 장애와 후유증을 유발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결핍에 보충함을 쉬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고 거룩함을 완성시켜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