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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네 친구 (마가복음 2:1-12)

  • 김성택
  • 조회 : 205
  • 2020.08.01 오후 04:31

가버나움에서 예수께서 말씀을 강론하고 계실 때 4명의 친구들이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달아 내렸다. 그것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소자야라고 부르신 것은 이 사람이 젊은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에 중풍병으로 누워 있어야 하는 것은 그 자체가 고통이었을 것이다. 이 중풍병자는 걷지도 못하고 오랜 병에 지쳐 희망이 없었다.

그러나 친구들의 손에 의해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중풍병가 지붕을 뜯고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 보이는 부끄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 일을 계획한 것은 사실 중풍병자가 아니라 네명의 친구들이었다. 중풍병자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간 네명의 친구들은 예수님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대단한 신앙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왜냐하면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은 것은 네 친구들이 합심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믿었기에 감히 지붕을 뜯는 엉뚱한 일을 감행했다. 그리고 네 사람 중 어느 하나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이 일을 함께 했던 것이다.

 

우리가 4명의 친구로부터 배울 수 있는 믿음은,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함을 알 수 있다.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하여 온 교회가 기도해야 할 때도 있고, 교회를 세워나가기 위해서는 모두 하나 되는 이런 협력이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사실 네 친구들의 방식은 윤리적 방법이 아니었다. 지붕이 뜯어질 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았을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강론에 방해도 되었겠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리고 중풍병자는 병 낫기를 원했지만 예수님은 죄도 사해 주셨으니 중풍병자는 이중의 은총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당시에는 질병의 원인이 죄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수님은 중풍병 뿐만 아니라 죄 사함의 은총도 약속하셨던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과 육신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고 병을 고치기를 원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만나시려는 것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병을 고쳐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기 원하셔서 죄의 문제도 해결해 주신다. 중풍병자와 네명의 친구들도 육체의 질병의 문제로 예수님께 나왔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를 사하여 주시는 영혼구원의 영광을 베풀어 주신 것이다. 이 네명의 친구를 통해서 우리도 하나 되는 마음과 우리에게 예수님이 진실로 원하심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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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음의 네 친구 (마가복음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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