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앙생활을 하면서 TV를 시청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에 방해가 될까요? 하루에도 많은 시간을 TV를 시청하는 나의 모습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TV는 많은 정보를 우리에게 전달해 줍니다. 지구촌의 반대 편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우리집 거실에 앉아서 뉴스를 접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교양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영화 등 많은 것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TV시청은 중요한 일과가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TV의 순기능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보상자로 만들어 버립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바보상자의 유혹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마약, 술, 흡연 등...!

이런 것들은 중독되면 치료를 받지 않으면, 결국 폐인이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TV가 현대인의 또 다른 중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드라마와 한류콘텐츠에 빠져버렸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한편으로 우리나라가 자랑 스러운면 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우리는 TV라는 바보상자에 증독될 수 있는 가까운 환경에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TV의 중독은 곧 하나님과의 영적관계를 단절하게 합니다.

TV는 가정의 대화도 단절시키게 합니다.

문제는 이제 TV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로, 우리를 중독시키고 있습니다.

중독을 이기려면, 내가 중독이 되어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나의 TV시청 할때의 모습이 어떤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독이 되었다면...!

절제해야 합니다. 절제 하지 못하면 결국 나의 가정과 나의 하나님은 점점 더 멀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