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교회

 > 예배와말씀 > Q.T.말씀

Q.T.말씀

 

신앙칼럼(가위 바위 보)


 

"나인 와이브스"(아홉명의 아내들)란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한 남자가 예쁜 여자와 결혼하였습니다.

 

그런데 얼굴은 예쁘지만 무척 게을렀습니다. 그래서 그 남자는 부지런한 여자를 사모하다가 결국 예쁜 여자와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부지런한 여자와 재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말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녀는 쉬지 않고 말하는 수다쟁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말없는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이 여자는 사치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 남자는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여서 재혼과 이혼을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남자가 노년이 되어서 마지막을 준비하다가 한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가위 바위 보이다."

 

"가위 바위 보" 이것이 인생입니다. 그것이 인간관계입니다. 즉 어떤 사람도 가위, 바위, 보의 법칙을 비켜 갈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습니다. 그럼으로 결론을 말하면 단점을 보지 말고 장점을 보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누군가의 장점을 보고 마음이 끌렸는데 그 사람의 단점을 통해서 실망을 하게 된 경우가 있습니까?  만약에 예수님께서 나의 장점을 보지 않고 단점만 보셨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문제 투성입니다. 우리는 그 제자들의 단점을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 이 제자들은 도대체 왜 이 모양일까?"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자신들의 관점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단점으로 실망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 단점 투성이었던 제자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위 바위 보에서 지는 것을 보며 실망한 것이 아니라, 이기는 가위 바위 보를 믿었던 것입니다. 즉 주님은 우리의 장점을 보지 단점을 보시지 않으십니다.

 

찬송 가운데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 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단점을 바라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단점을 보시고 그들을 사랑하셨고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시며 세워가시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신앙이라는 중요한 관점에서 하나님께서는 나의 모든 것을 사랑으로 품으시고 은혜로 덮어주심으로 그들을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심을 보게 됩니다.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바로 단점을 보고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장점으로 바라보는 것임을 항상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신앙칼럼(가위 바위 보)
  • 2013-05-16
  • 임찬병
  • 858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