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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나의 실력은...?


 

코로나 델타바이러스로 또 다시 성전에서의 예배가 중단이 됩니다. 벌써 몇 번째인지 이제는 코로나가 우리의 삶의 일상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의 일상이 바뀔 때 우리는 믿음으로 살 수 있는 신앙의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바뀌고 달라질 때 우리가 그 삶을 어떻게 우리의 신앙으로 대처하는지에 우리의 실력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기도를 멈추지 않았던 다니엘은 사자굴 속에 들어가야 했고, 요셉은 바른 양심을 지킨 대가로 간음죄로 모함 받아 감옥에 갇힙니다. 그들은 삶이 달라지는 순간에도 신앙의 실력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실력은 거룩함을 지키려는 믿음에서 분명히 드러나게 됩니다. 욥은 극심한 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려고 애썼고, 하나님이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정금같이 될 것이라는 신앙의 거룩함을 가졌을 때, 그 신앙의 실력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키려고 애썼던 성도들의 실력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 무엇보다 현재 나에게 거룩함이 필요함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지금은 어쩔 수 없지만 나중에 잘 할 수 있다고 장담하고, 거룩함은 언제든지 이룰 수 있다고, 지금 나의 거룩함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한 것은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베드로에게 신앙의 실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가 신앙의 실력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예수님은 고기 잡으러 돌아간 베드로를 훈련시키기 위하여 베드로를 찾아가셨고, 3번이나 예수님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셨고, 겨우 정신을 차린 베드로는 마가다락방에서 하나님의 성령이 임할 때 비로소 신앙의 실력을 갖추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가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훈련함으로 참된 신앙의 실력을 가지기 원하십니다. 기도를 하려면 지금 해야 하고,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거든 지금 해야 합니다. 성령님이 도와주십니다.

 

성도들에게 거룩은 하나님의 뜻(벧전 1:15-16)이며 성도의 기초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으니 매사에 거룩함으로 나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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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실력은...?
  • 2021-07-13
  • 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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