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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기도회] 유초등부 - “오 주여 저들을 잊지 마소서”


 

 2022년 유초등부는 오 주여 저들을 잊지 마소서라는 주제로 패밀리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패밀리 기도회는 지난 추석에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게임과 같이 세상 물질이면 만사형통이라는 삶을 표방하는 다음 세대의 현실을 위한 기도의 시간입니다.

 

다음 세대를 사랑하기에 기도합니다.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기쁨과 소망과 힘을 얻는 것이 자연 스러워야 할 텐데, 우리의 다음 세대는 세상 물질이 주는 만족과 행복과 즐거움에 더 자연스러워 합니다.

 이들을 더 사랑하셔야 합니다. 더 품으셔야 합니다.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물질만능의 삶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원대한 비전이 다시 말씀과 기도로 회복될 수 있도록 두 손 들고 무릎 꿇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 다음 세대를 사랑한다면 영혼과 범사에 그리스도의 형통이 드러나도록 뜨거운 눈물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 세대를 사랑하는 기도의 손길이 내려오지 않을 때, 이들이 세상 속에서 주의 강한 용사로 굳건하게 세워지며 세상 물질의 자연스러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잊지 않기 위해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를 잊지 않기 위해서 온 교회 성도님의 심령에 이들을 새겨 놓아야 합니다. 세상은 물질이 없다고, 실력이 없다고, 소유가 없다고, 재미가 없다고, 쉽게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이사야 49:15-16)라고 하나님 사랑의 지고함을 손바닥에 새기심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약함과 허물에도 우리를 사랑하여 잊지 않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가, 하나님이 그토록 사랑하는 다음 세대를 어찌 잊겠습니까?

 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좋은 씨앗으로 우리에게 보냄을 받았습니다. 말씀으로 양육하고 기도로 기른 아이들의 전인격적 삶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으시니, 우리도 잊지 않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들의 소중한 이름을 불러 주세요. 삶을 기억해 주세요. 이들의 영혼을 우리의 심령으로 품어 주세요. 우리의 삶에 이들을 새겨 넣어 주세요. 좋은 씨앗이 자라서 교회의 든든한 동역자로, 지도자로 쓰임 받을 그날이 반드시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역사에 쓰임 받을 성도님을 찾으십니다.

 기독교 신앙의 부흥은 언제나 기도의 불길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이 역사에 쓰임 받을 성도님을 찾으십니다. 우리의 미래가 일어나는 시간, 교회의 내일이 펼쳐지는 시간, 다음 세대가 거룩한 헌신으로 세워질 그날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는 시간입니다.

 2022년 패밀리 기도회 기도의 불씨가 온 교회와 성도님의 삶에 들불과 같이 번져 주님의 영광을 위해 다음 세대가 회복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보게 하시고, 당신의 백성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과 기도의 시간, 응답의 시간으로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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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밀리기도회] 유초등부 - “오 주여 저들을 잊지 마소서”
  • 2022-02-22
  • 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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