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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말씀은 살아 있다.


가로등도 비추지 않는 길가에서 밤에 하늘에 떠있는 별과 은하수를 본적이 있습니다. 밤하늘에는 셀 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 눈에 보이는 별보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저 멀리 셀 수 없는 별들도 하늘에 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단지 너무 멀리 있어서, 혹은 너무 작아서, 혹은 빛을 내지 못하기에 우리의 눈에는 그 수많은 별들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눈에는 밤하늘에 빛을 내는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별들은 그렇게 밤하늘을 가득 채우다가 아침에 해가 뜨면 모두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그 별들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것뿐입니다. 밤에나 낮에나 별들은 항상 그곳에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그 별들을 볼 수 없을 뿐입니다. 이렇게 한낮의 강한 빛에 별들이 둘러싸여 있는 동안에는 아무도 별을 볼 수가 없습니다.

 

천문대에 가 본적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고성능 망원경을 설치해서 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별을 관찰하는 분들도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관찰합니다. 물론 낮에도 고성능 망원경으로 별들을 살펴 볼 수 있지만, 좀 더 많은 별들을 쉽게 보기 위해서는 먼저 밤이 찾아와야 합니다. 밤이 되면 보이지 않던 많은 별들이 마치 자신을 관찰해 달라는 듯이 찬란한 빛을 내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을밤하늘을 비추는 빛나는 별들로 가득 찬 하늘라고 생각해 봅시다! 성경은 하늘의 감추어진 별과 같이 수없이 많은 감추어진 진리가 숨어 있습니다. 성경의 각 페이지에서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이 숨겨져 있습니다. 성경의 구절구절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말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처럼 감추어진 진리들을 보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말씀에서 진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없다면 결코 그 말씀에 감추어진 진리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진리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낮에 하늘에 떠있는 강한 태양을 볼 뿐입니다. 그리고 그 태양조차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그렇게 한낮의 태양빛 아래서 일광욕을 즐기려고 하는 한, 우리는 결코 성경의 진리를 알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라도 캄캄한 밤하늘에 별을 찾는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누리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을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이제 눈을 들어 성경의 진리를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경험하기에 벅찬 진리의 말씀이 가득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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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은 살아 있다.
  • 2018-06-21
  • 김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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