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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기억하라


새해가 되어 달력을 보면서...

올해 내가 챙겨야 할 기념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교회의 행사와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생일들...!

이렇게 기념일들을 보면서 그날을 어떻게 보낼까? 상상해 봅니다.

식사나, 선물...! 그리고, 이벤트...! 올해는 어떤 것을 해볼까?

우리 성도들은 기념일을 어떻게 보냅니까?

기념일을 지키는 것은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추억을 즐기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13절의 말씀을 보면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모세에게 하나님이 주신 약속이 이제 40년이나 지났지만 그 약속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룰 때가 이르렀음을 백성들에게 알려주었던 것입니다.

 

기억하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기억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명령입니다. ‘기억하다라는 말을 ‘remember’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re+member(다시 멤버)”가 된다는 뜻입니다. 즉 추억의 순간으로 돌아가서 우리는 당시의 일원(멤버)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말씀은 과거 모세가 하나님께 약속을 받았던 것처럼 이제는 내가 하나님과 다시 멤버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기억하라는 명령은 여호수아의 백성들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약속의 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침체에 빠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 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영적침체에 빠진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해 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않는 성도는 하나님과 영적인 멤버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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