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교회

 > 예배와말씀 > 목회칼럼

목회칼럼

 

본능을 다스려라


어떤 분이 보약 중독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몸에 좋다는 보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것이 탈이 난 것입니다. 그래서 보약을 먹던 사람이 건강을 잃고 날마다 죽을 먹으며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욕심대로 살아간다면 동물 같은 삶을 살아갈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4:3)“

 

모름지기 하나님의 자녀는 경건하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사람과 동물을 구별하는 중요한 차이는 동물은 본능으로 살기위해서 먹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사람은 육체적 본능에 이끌려 먹고 싶은 대로 먹고, 하고 싶은 말을 함부로 하고, 타인을 무시하고 자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먹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자신만 생각하며 산다면 속물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속물은 교양 없이 세속적인 것을 탐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본능을 다스리며 인격을 갖추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제어하면서, 때로는 손해도 감수합니다. 어려움을 겪어도 인내하며 그 목적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7:34)“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손가락질하면서 조롱했던 말들입니다. 그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죄인들과 어울리는 속물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치를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눈에는 먹는 것만 보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특징은 예수님의 가치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의 존귀함을 모릅니다. 우리가 세상의 속물에 속아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아픔도 모르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도 모르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탕자처럼 떠나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성공은 십자가에 있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을 찬송하도록 만들어 주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본능을 다스려라
  • 2018-01-22
  • 김성택
  • 1354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