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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다락방 기도회


다 끝났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랐는데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겁니다. 끝난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또 다시 끝 인줄 알았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위해 어떤 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가신 것입니다.

그렇게 다 끝이 난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그 자리에서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젠 끝이라고 생각하던 그때에 흰 옷 입은 사자들이 전한 소식이 있었습니다.

너희는 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실 때처럼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들은 제자들이 깨달은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면,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위해 이번에는 멈추지 않아야 했습니다.

이제부터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살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처럼 말씀을 전하고, 예수님처럼 사람들의 심령을 치유해야 했습니다.

제자들은 끝이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에 기도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찾았던 것입니다.

 

마지막 특새주간입니다. 이번주간이 지나면 특새가 끝이 납니다

가다락방의 120여명 제자들처럼, 영흥교회의 120여명이 넘는 성도들이 특새로 함께 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번주간이면 짧지 않았던 특새가 끝이 납니다.

 

특새가 끝이 나면 언제나 기도의 자리도 비어졌습니다. 이제 특새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했던 제목을 붙잡고 기도할 이유가 있습니다.

세이레동안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에겐 기도의 제목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직 우리에게 하나님의 가온누리의 축복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겨우 기도를 시작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시작된 기도를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가온누리의 역사는 기도가 멈추어지지 않을 때 시작되어짐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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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락방 기도회
  • 2017-12-14
  • 김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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