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교회

 > 예배와말씀 > 목회칼럼

목회칼럼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나에게 끊임없이 말씀을 하고 계신다. 다만 우리의 귀가 어두워서, 혹은 내가 듣지 않으려는 강퍅함으로 우리의 귀가 닫혀져 있을 뿐이다.


 창조 때부터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통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말씀해 주고 있었다. 하늘의 새들이, 들의 풀 한 포기가,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모든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있음을 말씀하고 계셨다. 베드로와 발람은 닭과 나귀의 울음소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들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우리의 가족들,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녀를 통하여 말씀하시며, 우리의 이웃과 친구들, 혹은 지나가는 나그네를 통하여서도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신다. 내가 찬양할 때 그 찬양의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은 분명히 나에게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성령의 역사는 바람이 부는 것과 같아서 어디서 시작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지만, 분명히 성령의 바람이 우리에게 임하고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 들으려 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치게 된다.

 

 시편 19:1-4의 말씀을 보라.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보는 것과 듣는 소리 등 우리의 모든 감각을 통해 말씀하고 계시며,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감동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시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고 있다.
  • 2023-01-11
  • 안나리
  • 317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