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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하박국 2:14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고 말씀을 한다. 이 말씀의 구절은 강에서 흘러들어가는 물줄기가 온바다를 덮어버린다는 믿음의 시선을 두고 있다. 바다는 지구에서 가장 크고 넓은 구역이다. 강물이 바다를 덮는다는 말씀은 많은 과장처럼 보이지만 하박국 기자가 이렇게 찬송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하박국은 바다와 같은 넓고 넓은 세상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있다는 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찬송은 결코 과장이 아니라 분명한 사실이다. 강물이 바다를 덮어버리듯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는 세상의 역사를 이끌고 있다.

 

 세상은 바다와 같다. 사람들은 바다와 같은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순리 속에 살아간다. 우리 인간은 그 세상에서 아주 보잘것없는 존재인 것이다. 이렇게 나를 바다에 살아가는 물고기처럼만 여긴다면 어느 누가 세상의 이치를 거역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하박국 기자는 세상을 향하여 선포한다. 여호와를 인정하라고!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해야 한다고!! 이러한 하박국 선지자의 선포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 백성들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지금은 거대한 바다 앞에 우리가 거역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우리의 삶은 거대한 바다 속에 살아가는 물고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시냇물이 바다를 덮어버리는 것처럼, 하나님이 영광이 세상을 모두 덮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합 2:4에서 이렇게 선포한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4]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넓고 거대한 바다에 갇혀서 물고기 한 마리로 살아가는 삶은 아닌가? 우리는 세상을 덮고 있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 세상을 가득 채워가고 있다는 고백으로 살아야 한다. 지금도 하나님은 나를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으로 세상을 가득하게 덮고 있다는 것을 하박국처럼 고백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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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 2022-11-22
  • 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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