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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시다. 하나님의 잣대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할 뿐이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은 이 지구를 넘어서 우주에까지 이른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단지 말씀으로만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은 그 어떤 것에도 실수나 오차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완전하심에 대해 결코 인간의 지혜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에 단 하나의 먼지만 한 오차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짐작할 수 없는 일이지만 아마도 그 작은 오차로 인해 전 우주는 혼란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정확하신 하나님!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 아무리 사람들이 완벽하고 섬세하다고 해도 하나님의 그림자조차 밟을 수가 없다. 확실하고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 완전하신 하나님!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 그 무한한 능력으로 저 측량할 수 없는 우주를 통치하신다.

 

 이렇게 절대적으로 완전하신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구원의 의의 잣대는 분명하고 정확하다. 그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는 인간의 지혜로는 깨달을 수가 없다. 그래서일까? 인간들은 하나님의 구원에 관해 알지 못하고, 어리석게도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염려에만 사로잡혀서 살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완전하심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 믿음은 오직 예수님을 믿는 자만이 알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믿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완전하심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믿음으로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는 이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께 맡기고 의심하지 말고 살아가면 된다. 사람은 왜 고민하며 염려와 걱정 속에서 사는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해서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과소평가해서다.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내게 임하도록 주를 가까이하며 의지하고 사는 것이요, 하나님의 전지하신 지혜를 내 것이 되도록 구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하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 또한 언제나 완전한 사랑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가장 강하면서도 한없이 약하신 분이 나의 하나님이시다. 완전하신 하나님! 그 능하신 하나님이 오늘 나와 함께하신다. 그분의 뜻과 경륜을 따라 약속하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루어 주실 것을 확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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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 2022-09-20
  • 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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