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1절의 말씀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기도가 소망을 가지고 기도한다면, 그 소망의 기도는 기도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분명한 약속이 있음에도 우리는 왜 기도를 하지 못할까요? 우리가 기도 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믿음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도 믿지 않았을 것이고, 믿음이 없기에 하나님께 예배하러 나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우리가 소망을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믿음이 있는데 왜 우리가 기도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소망으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시는데 왜 우리는 기도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사실 기도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도는 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누군가는! 나는 기도했다고...! 말할 것입니다. ! 나는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고 울먹일 것입니다.

나는 열심히 기도 했는데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이제 눈물을 그치고 당신의 기도의 모습을 돌아보세요. 당신은 정말 하나님이 원하는 기도를 했는지, 아니면 나를 위하여 내 마음대로 기도하지 않았는지...!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했다면 저는 당신에게 박수를 쳐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부탁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기도하시라고...! 아직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신은 아직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 당신은 하나님이 원하는 기도의 시간을 조금 더 채워야 할 것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빨리 이루고자 하는 인간의 욕심이 기도를 멈추게 합니다. 이제 됐다고 인간의 교만이 소망의 기로를 절망으로 바꾸어 버리게 됩니다. 소망의 기도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당신은 오늘도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인 우리가 해야할 중요한 것입니다. 한 주간 동안 주님의 임재를 누리면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