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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말씀

 

사랑하며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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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4 오전 10:24

사랑하며 살기...!

 

책을 읽으면서 잠시 읽는 것을 멈추었다. 내 가슴이 먹먹해 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태어날 때, 나는 울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웃었다.

내가 죽을 때, 주위 사람들은 울겠지만 나는 웃으면서 그분에게 갈 것이다.

 

오늘 간증하는 전도사님의 남편이 노트에 홀로 남긴 글귀였다. 스스로 삶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인생이 주님 앞에 가는 것을 감사히 고백하는 그 글을 읽으면서 주님은 내 가슴에 한없는 주님의 은혜로 망치질을 하고 있었다. 잠시 큰 숨을 몰아쉬며, 밀려오는 감동을 조절하려 했지만, 내 가슴은 이미 주님의 은혜로 먹먹함이 가득해질 뿐이었다.

 

무엇이 이분들의 가정을 이렇게 헌신하게 하셨을까...?

그리고 나는 왜 이분들처럼 그렇게 살지 못할까...? 나는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 것일까...?

 

김복남 전도사님 가정이 보여주는 사랑은 나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들고 있었다. 나는 그저 눈물을 흘리는 것뿐 나는 그 순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나도 주님을 사랑하며 살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난 주님을 사랑하는 것에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나는 그동안 주님을 사랑한다고 자랑을 했었는데...! 전도사님의 고백은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한없이 부족함이었음을 느끼게 하였다. 그러나 나의 한없이 부족함을 깨달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고백은 오직 한 가지 뿐 이었다.

 

그래...! 나도 사랑하며 살자...!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나도 다시 한 번 사랑하며 살자...! 예수님은 그토록 우리를 사랑해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버리신 것처럼, 나도 내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나도 한번 버려보자...!

그래...!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면, 나도 조금만이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더 사랑해보자...!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이 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인데, 내가 지금보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렇게 사랑하면서 살자...!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그 사랑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 사랑을 경험한 사람이 정말 주님을 위해서 살아가게 된다. 나도 그 주님의 사랑을 더 많이 느껴보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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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며 살기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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