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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보다 귀한 것은 없네

  • 안나리
  • 조회 :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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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27 오후 12:23

 

 찬송 중에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라는 찬송이 있다. 그 찬송처럼 세상의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귀한 것은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가장 귀한 분으로 믿고 있다는 고백이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단순한 바람을 넘어서는 고백이며 힘이다. 우리가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절대자로 신뢰하기 때문이며 하나님과 함께하고자 하는 믿음의 모습이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이 아닌 것에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듣지 못하거나 들어도 능력이 없는 것들을 향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돌이나 나무와 같은 것들을 향해 혹은 성인이라는 사람들에게 기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의 기도는 오직 하나님만이 들으실 자격이 있다. 성도는 아무나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야 한다. 그렇게 부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가장 존귀한 분으로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여준 거룩한 이름이 성도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어리석음은 하나님이 얼마나 존귀한 분인지 모르고 사는 것이다. 사람이 만든 돌이나 나무에 절하고 기도한다는 것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어리석은 인간의 이성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사람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돌이나 나무는 헤아려 살필 수 있다. 그래서인지 돌과 나무에 깃들어 있는 특이한 성질에 놀라워하며 그것들을 우상으로 만들고, 스스로 만들어 놓은 것을 섬기고 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그들은 하나님을 섬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결국 우리의 어리석음이 하나님을 가장 귀한 분으로 알지 못하고, 돌이나 나무로 세워진 것들과 요즘은 새로운 문화를 가장 귀한 것으로 섬기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시작은 하나님이었다. 그리고 마지막도 하나님이다. 시작과 끝이 하나님이라면 내가 가장 귀하게 여길 것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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