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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무릎기도


누군가를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해본 일이 있습니까...? 우리는 나를 위해 기도하듯 누군가를 위해 무릎 꿇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울사도는 로마의 차가운 옥중에서 무릎을 꿇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품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이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3:15-18)

 

우리는 연약합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우리의 속사람이 강해지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우리의 신앙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깊게 신앙의 뿌리를 굳게 내리기를 기도했습니다. 상처 입은 성도들의 마음에는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면 우리가 믿음으로 살 수 있고, 성도들이 믿음으로 살도록 언제나 함께해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기도처럼 예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신앙의 터가 점점 더 굳어지고 단단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바울이 기도한 것처럼 우리 모든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3:18-19)

 

바울은 성도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알고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사랑을 측량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아 알게 해달라고 기도 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느끼며 살게 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그 사랑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눈치 채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무한광대하심의 그 짝사랑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눈치 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가 예수님을 통해 보여준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알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달라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3:20-21)

 

마지막 바울의 기도는 하나님의 넉넉함으로 우리 삶을 가득 채우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충만함으로 넘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넘쳐나는 은혜를 안다면 하나님께 기도 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감옥에서 에베소교회의 성도들을 향한 기도는 이제는 우리가 매일 간구해야 하는 기도입니다.

성경은 사도바울도 차가운 감옥에서 누군가를 위해서 무릎 꿇고 기도했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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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기도
  • 2017-10-12
  • 김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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